진리의 다림줄을 가진 그리스도인의 모임인 복음기도모임이 2011년 1월 27일(목) 오후 6시30분부터 10시까지 성남 선한목자교회(담임목사 유기성) 6층에서 열렸다. 복음과 기도의 삶이 실제가 된 증인들이 삶의 고백으로 주님을 증언하는 시간에 1월 복음과 기도의 증인으로 박계환선교사(문화행동 아트리)가 증인으로 서게 되었다. 이 달의 메시지는 아모스 7장 본문 말씀으로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대표)를 통해 선포되었다. 다음은 이 날의 메시지를 요약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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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게 보이신 것이 이러하니라 다림줄을 가지고 쌓은 담 곁에 주께서 손에 다림줄을 잡고 서셨더니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다림줄이니이다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림줄을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두고 다시는 용서하지 아니하리니 이삭의 산당들이 황폐되며 이스라엘의 성소들이 파괴될 것이라 내가 일어나 칼로 여로보암의 집을 치리라 하시니라 (아모스 7:7~9)
여로보암 2세. 가장 악한 왕이 가장 심판받을 짓만 골라서 하는데 얼마나 경제적으로 융성한지 태평성대를 누리고 있었다. 인생이 잘 풀린다? 성공한다? 인기 얻는다? 이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디로 향하여 가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눈앞에 하나님 두려워함이 없는데 못할 짓이 무엇이 있겠는가? 마지막 말기 증상을 나타내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아모스 선지자를 부르셨다. 하나님의 거룩이 이 죄를 그냥 보실 수가 없다. 마지막 죄악의 꽃을 충만하게 피울 때, “서라! 지금 서라. 하나님께 긍휼을 구해야 한다.” 라는 애절한 외침이 선포되어 졌다.
다른 어떤 것보다도 더욱 두려운 것은 하나님의 진리의 다림줄이 우리에게 내려질 때이다. 한 치도 빗나가지 않는 다림줄을 가지시고 이미 담 곁에 서 계신다. 마지막 날에 심판하시는 것은 진리이다. 심판 날에 기준 되는 말씀이 우리에게 주어졌다. 심판 날의 운명을 우리가 선택하여 살 수 있다. 이 복음 따라! 진리 따라 살 것이다! 내가 세상에 대해 죽었고 세상도 나에 대에 죽은, 예수 생명으로 살아가는 이 믿음을 가지고 사는 복음의 사람들. 영원한 복음을 주셨기에 우리는 여기서 물러 설수가 없다. 선택 사항이 아니라 우리가 가야할 길이다. 내가 버티고 힘쓸 필요가 없다. 나는 실패해야 그분의 능력이 드러난다. 복음은 영원하다! 복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 진리 앞에 우리의 태도는 어떠해야하는가? 하나님의 복음은 모든 사람이 환영하지 않는다. 분명히 둘로 딱 갈라진다. 말씀 자체가 심판을 한다.
이때, 아모스의 말을 기억하라! 확실한 복음의 증인이 필요하다. 나는 내가 하고 싶어서 하고 하기 싫다고 안할 수가 없다. 심판 날은 먼 훗날에 오는 것이 아니라 오늘에 선택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기준을 제시한다. 하나님 나라를 섬기는 일에는 다른 것 아닌 주님의 말씀이면 충분하다. 주님의 말씀이 결론이 되어 말씀하면 일어나고 멈춰서는 것. 그렇게 순종하면 주님이 행하실 것이다. 다림줄은 심판의 도구로도 사용되지만 한편 잘 세우는 기준으로도 사용된다. 우리의 교회가 정말 합당한가? 양보하지 아니하고 주님과 치열하게 진리와 함께 굳어진 군살을 뜯어내고 허물고 무너뜨리고 다윗의 장막을 세워가는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의 교회 안에 세워져야 한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 하시기로 (호3:1)
그런데 호세아서에서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애절한 사랑, 공의, 심판보다 더 크신 주님의 긍휼이 호세아가 되어서 반역하여 떠나버린 고멜을 향한, 이스라엘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이 선포되어 지고 있다. 나 여호와는 그들을 사랑하나니 나는 그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내가 그를 사랑한다! 너는 못 한다. 내가 너를 통해서 내가 하리라!” “저가 저지른 죄의 대가를 네가 갚아라. 얼마만큼 해야 되냐고 묻지 말라. 될 때 까지다!” 복음이 결코 실패할 수 없는 것은, 교회가 결코 실패할 수 없는 것은 여러분은 포기했어도 여러분을 통해서 그를 사랑하시는 주님은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선택이 아니라 운명이다. 십자가 사랑이 나와 여러분을 이겼다. 순종하여 서게 하셨다. 이 땅에서 가장 불가능한 사람이 바로 나이다. 나를 포기하지 않으셨다면 모든 사람을 끝까지 포기할 수 없다. 몇 번 실패 했느냐? 이것은 중요하지 않다. 주님은 반드시 끝을 내실 것이다. 가능성을 보고 사랑하지 않았다. 그분의 운명이었다!
그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와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들의 왕 다윗을 찾고 마지막 날에는 여호와를 경외하므로 여호와와 그의 은총으로 나아가리라 (호3:5)
새 언약을 맺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과거를 지우시고 주님이 다시 과거를 기억도 못하시는 분처럼 신랑과 신부의 언약을 다시 맺을 거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십자가가 있다. 주님은 우리를 호세아로 부르고 계신다. 복음을 받았으나 복음으로 살 결단을 못한 채 사는 사람들을 찾아가라고 주님이 말씀하신다. 가장 순결한 신부로 우리가 언약을 할 것이다. 음녀처럼 떠나간 세상을 향해서 열방을 어떻게 섬기는지를 우리에게 알게 하실 것이다.
우리는 선언하고 외칠 것입니다. 지금은 외식의 껍데기, 가면을 벗고 복음기도동맹이 되어서 함께 일어나 나아가야할 때입니다. 이때, 마지막 위기의 때에 거룩한 부름에 함께 서야 하겠습니다! 주님이 하십니다. 주님께서 이미 승리하셨습니다.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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