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20. 09:00
주님 오실날이 가까울수록 엄청난 미혹들이 쏟아져 나온다
이 넘쳐나는 수많은 말들 중에 우리는 무엇을 따라야 하는 것일까
어떤 사람들은 휴거가 가까웠다며
세상에 예수님을 모르는 영혼들이야 지옥가건 말건 나 몰라라
이기적으로 버려둔채
자기는 거룩하게 보존 되겠다고
세상과 담을 쌓고 혼자 도를 닦으며
자기 달란트를 땅에 묻어놓고 있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진리되시고 말씀 되신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단체만을 따르면서도 스스로는 주님을 따르고 있다고 착각중에 있기도 하다
특히 너무나 만연한 미혹인 '사람과 단체를 따르는 미혹'
진리되신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이었던 다윗을 신뢰하고 따랐던 사람들은
다윗이 밧세바와 간음한 사건으로 인해 엄청나게 실족했을 것이다
또 성경 저자중에 솔로몬의 삶은
우리가 본받을 만한 삶이 아니었다
말씀되신 주님을 따르는 것 대신
사람과 단체를 따르는 것이 당연한 것 처럼 여겨지는
요즘 우리의 기준대로라면
밧세바를 범한후 지었던 시편51편이 은혜로 받아들여지긴 커녕
그들이 썼던 시편과 잠언,전도서,아가서 들은 바로
성경에서 제외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그런 삶에도 불구하고
시편,잠언,전도서,아가서 들이 여전히 성경으로 여겨지는 것은
그들의 삶과는 별개로 그들의 했던 말(시편,잠언 등)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진리였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람을 따르지 않고 말씀되신 주님을 따른다
만약 혹시라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하여서 놀라운 일을 행하신다면
그건 내가 잘나서거나 내가 거룩하여서가 아니라
하나님 수준의 일을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이다
나의 어떠함이 아닌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이 그 일을 행하고 계신것이지만
여전히 하나님과 나 개인 사이에서 온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일하시는 것과
내가 하나님께 온전히 있냐 는 별개의 문제이다
이것에 대한 분명한 인식이 없다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일하실때
우리는 다른 사람에 대하여 엄청나게 교만해질뿐만 아니라
자신의 교만과 죄악들을 스스로 합리화 하며 엄청나게 타락할수 있다
정말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여지껏 많은 사역자나 단체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도적질해왔던 관계로....
예수를 이용하여 성도들에게 자기가 높임받기 위해
하나님의 성도들이 말씀되신 예수님 보다는
자신들을 우러러 보게끔 길들여 왔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는 대부분 예수님을 따르는 것보다
'사람과 단체를 따르는 미혹'이 되려 당연한 것이 되어버렸다
하나님의 통로되는 사역자들이 타락하는 것은 물론
사역자들의 실족한 것이 드러날때면
많은 성도들이 방황하고 심한 경우는 예수님을 떠나기까지 하고말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과 그 통로들을 별개 로 볼수만 있었다면
그 실족한 사역자들 때문에 물론 마음은 아프겠지만
그 사역자들을 통해 일하시는 것이
그들의 어떠함과 없이 일하셨던 하나님인 것을 알기에
그렇게 심하게 방황하지 않고 혼란을 겪지 않을 텐데 말이다
하나님께서 모든 어두운 것들을 다 드러나는 지금은
세상의 어두움 뿐 아니라 많은 사역자와 단체들의 어두움들도 드러나게 될것이다
왜냐면 하나님께서 그 사역자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이것 때문에 예수님이 아니라 '사람과 단체'를 따르는 사람들은
조만간 엄청나게 실족하게 될것이다
우리는 이 미혹이 난무하는 이때에 과연 무엇을 붙잡고 따를 것인가
참 분별이란 무엇인가
2011.5.3 새노래교회/회개기도모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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