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isaiah_43 2011. 6. 11. 10:30


 

6월 5일부터 72시간 릴레이 집회가 계속될 예정된 이날부터 3일이 중요합니다

특별히 오늘 금요일부터 토요일 이틀간의 주말동안 여러분들의 기도가 특별히 요구되는 시간들입니다

 

그래서 특별히 저희 에스더 매일 철야기도회로 모이는 모임에서 이날 5일 밤 11시경에 광화문광장 앞으로 가서 땅을 밟고 기도하며 찬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일(목) 밤 10시에 저희 에스더기도운동본부에서는 신촌24시 기도의집에서

이미 진행중이던 특별 매일철야로 모여 1시간정도 뜨거운 찬양과 기도 후에

광화문 덕수궁 앞에서 주님을 높여 드리는 찬양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찬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100여미터 옆에서는 밝은인터넷세상만들기운동본부의 헌신된 사람들이 피켓을 들고 촛불시위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구호를 함께 외쳤습니다.

 

우리들은 촛불시위를 하는 광화문광장 주변을 돌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찬양하며 왕되신 주님의 이름을 높여 드렸습니다.

 

촛불집회 참가자들과 지나가는 행인들의 반응은“주동하는 목사가 누구냐”

“나도 기독교인이다 떳떳하게 교회 다닐수 있도록 이러지 마라 ”

“제발 찬양은 부르지 마라” 등등의 말로 우리들을 협박하였지만 저희들은

묵묵히 주님만을 바라보며 그분의 이름만을 높여 드렸습니다

 

 

이어서 오늘 6일(금) 매주 (밤11:30)모이는 금요 철야 때에도 특별히 함께

다시 광화문으로 가서 주님을 높여 드리며, 이 나라와 민족을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와 공의기 이루어 지길 위하여 함께 땅을 밟으며 찬양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함께 동참하실분들은 금요일 (6일) 밤11시30분까지 서대문역에 있는 바위샘교회로 오시면 각 팀별로 광화문으로 움직일 것입니다

 

아래의 기사내용은 광화문에서 기도하는 중 밝은 '밝은인터넷세상만들기 운동본부의 본부장으로 계신 강영숙 교수님의 인터뷰한 기사 내용입니다

 

 

"촛불집회 중단하라", 반대 집회

머니투데이 | 기사입력 2008.06.06 01:49  


[머니투데이 류철호, 조홍래, 전예진기자]'72시간 릴레이 국민행동' 첫째날 철야농성이 진행 중인 광화문 인근에서 한 보수단체 회원들이 반대 집회를 개최, 시위대간 마찰이 빚어졌다.


'밝은인터넷세상만들기 운동본부(본부장 대행 강영숙)' 소속 회원 80여명은

5일 자정께부터 서울 종로구 덕수궁 앞에서 1시간여 동안 촛불집회 반대시위를

가진 뒤 집회 장소를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는 광화문 앞으로 옮겨 촛불집회 참가자들에게 시위 중단을 촉구하며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반대시위 참가자와 촛불집회 참가자 사이에 가벼운 몸싸움이

벌어졌다.

밝은인터넷세상만들기 측은 "국민 투표를 통해 당선된 대통령인데다 위헌·위법을 저지른 것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하는 건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정당한 권리행사를 방해하는 처사"라고

반박했다.

한편 국민대책회의 소속 회원과 시민 등 2만여 명은 6일 오전 1시30분

현재까지 광화문 앞 세종로네거리에서 '이명박은 물러나라', '어청수는물러나라'등의 구호를 외치며  연좌시위를 벌이고 있다.                                 !       

 

                                            -Daum 미디어 다음 오늘의 주요 종합 뉴스편-

 

 

특별 기도가 필요합니다

1. 이 광화문에서의 땅밟기 기도와찬양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긍휼이  풀어져 이 땅의 모든 죄악을 용서하소서

2.  특별히 리더이신  교수님의 신변보호와 안전을 지켜주소서

3. 함께 동참하여 기도하는 모든 에스더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소서

4. 우리들의 모임이 메스컴이나 언론에 왜곡 보도되지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질 수 있게 하소서



posted by isaiah_43 2011. 6. 11. 10:13

“2012년 북한도발 최고조 될 것”
[강연] 세종연구소 포럼, 한국핵능력·대북대응 전략 논의
2011년 05월 10일 (화) 00:33:53 미래한국 futurekorea@futurekorea.co.kr

 

   
유동열 치안정책연구소 선임연구관자유민주학회 회장

 

주체사상과 선군혁명노선에 기반한 김정일정권이 건재하는 한 북한의 대남적화전략에는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
북한은 ‘2012년 강성대국의 진입’을 구체화하고 있다. 북한이 말하는 강성대국 완성이란 ‘전조선의 적화통일’로 완수되는 것으로 결국 2012년 적화통일의 문을 열겠다는 스케줄을 분명히 한 것이다. 향후 북한의 대남전략과 통일전선전술은 더욱 공세적 전투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2012년 사회주의 통일강성대국의 진입을 위해서는 올해 안에 우리 내부에 대남혁명의 교두보(혁명의 결정적 시기구축 또는 친북정권 창출)를 국내에 확실히 구축해야 하기 때문이다.

북한은 기본적으로 한국정부를 ‘적’(타도대상)으로 규정하는 대남적화전략의 기조를 유지하며, 전술적 차원에서 남북 간에 특별한 계기가 없는 한 한국정부를 다방면으로 압박하며 친북화와 항복(굴종요구)을 강제하는 비타협적 군사모험주의노선을 강도 높게 구사할 것이다.

연초부터 북한이 전개하는 강도 높은 대화공세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북한당국이 연이은 무력도발에 대해 사과, 책임자처벌, 피해보상, 재발방지 등에 대한 획기적 조치를 내놓지 않는 현시점에서 남북관계 개선은 기대하기 어렵다.

2012년 통일강성대국 내세우며 대남공세 강화할 듯

북한은 친북좌파세력을 혁명의 보조역량으로 삼아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 동조 및 비호세력을 구축하는 하층, 중층, 상층을 배합하는 통일전선전술을 구사해오고 있다. 국내의 친북좌파세력은 남한혁명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혁명 원천이다. 따라서 북한은 통일전선부의 반제민전과 225국 등을 통한 친북좌파권 지원 공작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이와 함께 북한은 남북관계의 냉각에 따라 당국은 물론 야당 및 지도층 인사를 대상으로 위장 대화공세를 전개해 한국정부를 압박해 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북한의 대남전략과 하위체계인 대남혁명전술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이해가 요망된다.  북한이 남북관계를 진정한 민족화해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대남혁명의 전략적 사고로 접근하는데 우리 정부가 정책적 사고로 대응한다면 그 결과는 뻔하다.

둘째, 최고통치자와 정부당국은 김정일과 김정은 집단의 실체를 명확하게 인식해야 한다. 수령절대주의 폭압독재체제인 북한정권을 단순히 대화와 통일의 동반자로 설정한 대북전략은 실패를 거듭할 수밖에 없다. 북한 김씨집단의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고 헌법적 가치인 자유민주주의원칙에 기초해 북한의 대남전략에 대응한 대북전략의 수준을 결정하고 원칙을 지키면서 대화해야 한다. 이 점에서 올해 북한의 대화공세에 대응하는 정부의 대북정책은 적절하다.

셋째, 국가안보시스템에 대한 전면 점검과 정상화가 필요하다. 우리의 안보시스템 즉 안보법제, 안보요원 활동, 안보환경 등을 살펴보면 민망하지만 대한민국은 ‘안보후진국’이다. 안보의 영역이 종래의 군사적 위협으로부터 자국을 보호하는 전통적 안보에서 테러, 사이버 테러, 산업스파이, 금융위기, 해적, 국가재난 등 초국가적 위협에 대응하는 포괄적 안보로 확대되고, 새로운 형태의 안보위협이 국내외에서 증대되는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

넷째, 안보수사부서의 정상화(인원-기구 정상화)가 시급히 요망된다. 북한의 대남적화전략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우리 내부의 국가안보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 특히 지난 정권 이래 왜곡돼 있는 국가안보시스템 즉 군, 국정원, 경찰(보안), 검찰(공안) 등 안보수사기관의 정상화가 선행돼 국가안보시스템의 정상적 활동이 보장돼야 한다.

다섯째, 정당한 안보수사(간첩수사 등)를 제약하는 정치사회적, 제도적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의 판결을 받고도 법 미비사항(이적단체-반국가단체 해산권) 때문에 이들 단체들이 버젓이 활동하고 있다. 이에 대한 조속한 입법 보완이 필요하다.

이적단체 판결 받고도 버젓이 활동하는 상황, 입법 보완돼야

여섯째, 정부는 국가적 차원에서 북한과 안보위해권의 위해활동을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안보위해 체크리스트를 구축, 이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개발해 상시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특히 북한의 대남도발 등 안보위해활동의 분석이 보고과정을 거치면서 최고통치권자의 의중이나 남북관계 상황 등을 고려하는 이른바 ‘코드형 분석보고’로 변질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네거티브분석팀의 상설 운영이 필요하다.

일곱째, 현 시기와 같은 사상적 혼돈 국면에서는 ‘전쟁공세와 평화공세’ 등 북한의 정교한 선전선동 공세에 대응해 일종의 사상전(思想戰)을 전개해야 한다. 특히 국가보안법의 입지가 어려워져 안보위해세력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장치가 원활히 가동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이념투쟁인 ‘사상전’을 통한 북한의 대남전략과 대남선동노선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

여덟째, 북한은 2012년 총선과 대선 때 선거권을 갖는 240만 재외동포를 ‘친북화’시키기 위한 공작에 대대적으로 주력, 해외에 남한혁명의 제3전선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에 주목해야 한다. 2012년 대선을 앞둔 권력 교체기에 북한은 이들 해외교포를 ‘친북화’시키고 친북반한단체 등 통일전선체를 구축, 강화해 이른바 친북정권 창출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이다.

아홉째, 정부는 올바른 대북전략을 수립, 실행해야 한다. 현 상태에서 상정해볼 수 있는 대북전략은 고강도 대안-압박전략, 저강도 대안-포용전략, 중강도 대안-포용.압박배합전략, 무시전략-무(無)강도 등이 있다. 현 시점에서는 북한의 대응에 따라 상황에 맞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열째, 북한의 연이은 대화공세에 대응해 우리 정부는 남북대화 재개의 최소한의 전제조건을 분명히 북한과 국제사회에 알려야 한다. 그 내용은 천안함-연평도 도발에 대한 시인, 사과, 책임자 처벌, 보상, 재발방지 조치를 이행할 것, 6자회담의 기 합의대로 조속히 핵개발을 중지하고 핵시스템을 폐기할 것,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이행이 아닌 남북기본합의서를 성실히 이행할 것 등이다.

끝으로, 북한이 위장 평화공세인 대화공세를 취하고 한쪽으로는 우리 정부에 적대노선을 표방하며 천안함폭침사건이나 연평도에 대한 무차별 포격도발과 같은 군사모험주의로 치닫고 핵개발을 지속하는 등 한반도 긴장을 유발시키며 국제평화에 저항하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정권을 고립화시켜 북한에 자유민주정권이 수립되게 하는 ‘역 대북전략’을 수립.실행할 것을 고려해야 한다. 

posted by isaiah_43 2011. 6. 11. 10:00

posted by isaiah_43 2011. 6. 11. 03:00




 


posted by isaiah_43 2011. 6. 11. 02:06


















posted by isaiah_43 2011. 6. 11. 01:49






















posted by isaiah_43 2011. 6. 11. 01:10


반값 등록금’ 투쟁 나선 한상렬 목사 부인 
중요한 것은 반값등록금이 아니다.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옆을 지나는데 ‘반값등록금’을 촉구하는 
여성단체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었다.
대충 보니 알만한 얼굴들이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지금당장’ 반값등록금 촉구 여성행동에는 16개 여성단체가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전면엔 한국진보연대 이강실 대표(원 안)가 서 있다. 그녀는 밀입북 혐의로 구속된 한국진보연대 한상렬 목사의 부인이다.

    한상렬 목사는 밀입북해 “MB가 천안함 살인 원흉”이라는 등 김정일 전위대 노릇을 해오다 구속된 인물이다.

   2008년 촛불난동을 주도한 한국진보연대는 강령에서 “한미동맹 淸算(청산)· 주한미군 완전철수”와 “범민련·한총련 등 진보적 단체들 利敵(이적)규정 철회” “친일파·反민주·反민족적 부정축재자 재산몰수” “대대적 군축, 징병제 폐지·모병제 전환, 예비군제 폐지” “6·15 공동선언 이행” 등 섬뜩한 주장을 규정해 놓았다.

 
  
  
                       김성욱/
2011년 06월10일 23시36분  
 


 

posted by isaiah_43 2011. 6. 11. 01:04
‘반값 등록금’의 이름으로

‘촛불난동’ 부추기는 국가파괴 세력 소탕해야!
정치권의 ‘반값 등록금’ 포퓰리즘과 이에 편승한 촛불시위가 도를 넘고 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여야 정치인들이 내년도 선거를 겨냥하여 연일 ‘반값 등록금’에 대한 중구난방식의 해법을 제시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10여일 째 시위를 계속하면서, 전국 주요도시에서 대규모 촛불시위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향군은 정치권의 ‘반값 등록금’ 포퓰리즘과 이에 편승한 촛불시위가 도를 넘고 있음에 대해 우려하면서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1. ‘반값 등록금’은 세금폭탄으로 이어지고 국민 고통을 가중시킨다.
 
  ‘반값 등록금’제를 시행하려면 재원확보의 문제로 국민 세금이 증가되는 부작용이 뒤따른다. 현재 전국 대학교의 등록금 수익은 14조원 규모이다. 이를 반값으로 할 경우 매년 7조원의 예산지원이 필요하다. 이는 전면무상 급식에 소요되는 7천억원의 10배에 달하는 막대한 금액으로서 결국 국민들에게 세금폭탄이라는 더 큰 고통을 가중시키게 될 것이다. 대안이 없는 ‘반값 등록금’ 대신 대학 구조조정을 강화하고, 장학금을 확충하여 저소득층 자녀에게 선별적으로 지급하는 등 제도적인 발전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2. 정치권은 선거를 의식한 포퓰리즘을 즉각 중단하라.
 
  정치권이 ‘반값 등록금’에 매달리는 이유는 비싼 등록금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현실을 해결하기 위함이 아니다. 오직 내년 선거에서 표를 얻기 위한 발상의 결과이다. 등록금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재원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없이 입으로만 ‘반값 등록금’, ‘무상 등록금’을 주장해서는 안 된다. 선거에 눈이 멀어서 포퓰리즘적인 구호로 학생과 학부모들을 거리로 내모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그리고 나라를 거덜 내는 불법시위 조장을 부추기는 추악한 망국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3. ‘반값 등록금’을 명분으로 ‘촛불난동’을 부추기는 국가파괴 세력들을 소탕해야 한다.
 
  촛불시위의 배후에는 국가파괴세력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들은 북한 김정일 집단에 맹목적으로 충성을 다하는 가운데 국가 혼란 조성과 사회 내부갈등 확대를 위해 광분하고 있다. 이들은 2002년 여중생 사망사건을 계기로 대대적인 반미시위를 전개했고, 2008년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계기로 광우병 난동을 전개했다. 그리고 2010년에는 무상급식 파동을 일으켰고, 이제는 ‘반값 등록금’, ‘무상 등록금’의 이름으로 학생들을 선동하는 등 국가파괴 행위를 일삼고 있다. 정부는 사회혼란 조성과 남남갈등을 부추김으로써 대한민국을 거덜 내려는 국가파괴 세력들을 철저히 소탕해야 한다.
 
 
 2011. 6. 10.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 2011-06-10, 17:11 ]

posted by isaiah_43 2011. 6. 11. 00:31


'민중의소리'라는 진보측의 한 언론에서 작성한 글
http://www.vop.co.kr/A00000405298.html

1만…2만…4만, 대학생도 시민도 서로 놀랐다 "MB향한 분노 터졌다"

[현장] 반값등록금 촛불문화제

조한일 기자 입력 2011-06-10 18:36:27 / 수정 2011-06-10 23:48:15
[10신:11시 40분] 시위대열, 을지로-남대문 일대 시위...경찰, 종로 방향 틀어막아

'반값등록금'을 요구하는 시위가 밤늦도록 지속됐다.

시위대열은 광교를 출발해 한국은행, 남대문로터리를 지나 시청광장으로 향했다. 경찰은 덕수궁 앞에서 저지선을 형성해 시위대열을 막았다. 행진이 막히자 대열은 뒤로 돌아 남대문, 한국은행을 거쳐 을지로입구역에 다시 도착했다. 경찰 저지선으로 끊긴 일부 시위대열 역시 웨스턴조선호텔을 지나 한국은행을 거쳐 을지로입구역 대열에 합류했다.

경찰은 시위대열이 종로에 들어서는 것을 막으려는 듯 안간힘을 썼다.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격렬하게 시위대열을 막아섰던 경찰은 시위대열이 다시 을지로에서 종로로 향하자 저지선을 형성해 대치했다.

11시 35분 현재, 시위대열과 경찰은 거리를 두고 대치하면서 행진은 잠시 멈추고 끊겼던 대열이 완전히 합류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9신:오후 11시] 5천여명 가두시위 벌여..."반값등록금 실현하자"

반값등록금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마친 대학생과 시민 5천여명이 가두시위를 벌였다.

학생 1천500여명은 10시30분께 청계 소라광장에서 광교 방향으로 행진해 을지로입구역에서 4차선을 점거하고 한국은행 방향으로 가두시위를 시작했다. 학생들은 한국은행을 지나 숭례문 방향으로 행진을 지속했다.

대학생들의 행진 소식이 전해지자 촛불집회에 참가했던 시민들도 합류했다. 1천500명으로 시작된 행진은 5천명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행진 대열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경찰은 시위대열을 저지하려고 했으나 압도적인 숫자에 밀려 행진을 막지 못했다. 경찰은 10시 55분께 한국은행 앞에 600여명을 배치해 저지선을 형성했지만 이내 저지선은 무너졌다. 11시께에도 남대문시장에서 저지선을 형성해 봤지만 이미 5천여명으로 불어난 시위대를 막는 데는 턱없이 부족했다.

시위대열은 남대문에서 서울시청 방향으로 행진을 이어갔다.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현장.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10일 저녁 청계광장에서 열린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현장에 남학생들이 나란히 앉아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촛불 든 고등학생들 “우리도 반값 등록금 원해”

반값등록금 촛불집회가 열린 10일 청계광장에는 미래의 대학생이 될 고등학생들도 2만명이 넘는 사람들 사이에서 촛불을 밝혔다.

현장에서는 교복을 입은 학생들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었다. 대학진학을 앞두고 최전방에서 싸우고 있는 ‘고3’들도 잠시 책을 내려놓고 청계광장을 찾을 정도였다. 청계광장에서 만난 고등학생들은 대학생들과 함께 “반값 등록금 실현하라”고 외치고 있었다.

야간 자율학습을 빠지고 혼자서 촛불집회에 왔다는 김명선(18) 학생은 “집안 형편 좋지 않은 편인데 등록금 부담이 높아 반값등록금이 실현됐으면 해서 촛불집회에 나왔다”면서 “시험기간이지만 공부보다 이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안모(19) 학생은 “등록금은 세계 2위라는데 고작 해결한다는 게 B학점 이상만 지원한다니 화가 났다”면서 “몇 개월 후에 대학생 될 텐데 대학진학에 앞서 반값 등록금이 더 중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전모(18) 학생은 촛불과 함께 ‘이러고 공부 안하고 있는 것은 미친 등록금 때문이다’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있었다. 지난 8일에도 촛불집회에 참가했다는 전 학생은 “대학생인 언니가 비싼 등록금 때문에 학자금 대출을 받아 빚이 많다. 언니는 휴학해서 아르바이트를 하지만 그래도 갚기 힘들다”며 “나도 대학은 가야하는데 마음이 편치 않다”고 밝혔다.

친구와 함께 촛불집회에 온 김모(18) 학생은 “미래 대학 등록금이 걱정 됐는데 그 문제를 피부로 느껴보고 싶어서 나왔다”며 “나와 보니 이렇게까지 심각한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대학생들이 이렇게 직접 나와서 요구하는 것이 대단하다”며 “원하는 대로 반값등록금이 실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친구 두 명과 함께 촛불집회에 들린 강수연(17) 학생은 “이렇게 나와 집회하고 시위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며 “정부는 말로만 말고 행동으로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반값 등록금을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이어 “우리도 사교육 부담이 크다”며 “대학생들도 돈 걱정 없이 자기 꿈을 위해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지현 수습기자



[8신:오후 10시 40분] 5만여명 운집...박자은 한대련 의장 “6월 내내 촛불 들겠다”

촛불은 임시국회가 진행되는 6월 내내 계속될 예정이다.

오후 10시께 무대에 오른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 박자은 의장은 “내일도, 모레도, 6월 내내 촛불을 들겠다”고 말했고, 시민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박자은 의장은 한발 더 나아가 국민들의 ‘반값등록금’ 요구에 대한 이명박 정부의 답변을 촉구했다.

그는 “이제 이명박 대통령은 ‘반값등록금’을 어떻게 실현할지 계획을 내놓아야 한다”며 “다음주 금요일(17일)까지 우리에게 답변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여러분도 다음 주 금요일, 다시 모일 수 있겠냐”고 묻자 시민들은 촛불을 높이 들었다.

한편 노래패 우리나라의 공연을 끝으로 촛불집회는 막을 내렸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모두 5만여 시민이 모였다. 30여개 대학에서 동맹휴업을 진행하며 2만여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또 30~40대 넥타이부대, 교복을 입은 중고생 부대들도 동참했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70~80대 노인들도 다수 보였다.

소울드레서, 화장발, 쌍코 등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를 이끈 네티즌들도 참여했다. 이명박 정권의 방송장악 논란에 휘말린 전국언론노조 조합원들도, 최근 공장 점거 농성을 벌인 유성기업 노동자들도 함께했다.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현장에 모인 대학생들이 밝은 표정으로 촛불을 들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집회가 끝난 이후에도 1만 여 시민들은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하고 청계광장 인근에서 촛불을 들고 한동안 서있었다.

집회에 참석한 한국외대 정외과 4학년 오종석(24) 씨는 “이명박 대통령의 반값등록금 공약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5만여 시민들이 모인 것을 계기로 교육비라도 낮출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모(42) 씨도 “24년전 6월항쟁 때 ‘독재타도’를 외치며 거리에 나왔다”며 “24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민주주의는 실현되지 않았다. 5만여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와 기쁘다”고 밝혔다.

[7신:오후 10시 10분] 고교생.학부모 발언에 촛불 현장 숙연해지기도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정치인들에 이어 고교생, 대학생, 학부모들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이 무대에 그간 ‘비싼 등록금’ 때문에 힘들었던 경험들을 털어놓으면서 촛불 현장은 숙연해지고 있다.

‘돈이 없어서 오빠가 대학에 가지 못했다’는 발언을 하다가 눈물을 흘리는 고교생, 대학에 입학한 자녀에게 빚만 물려주었다고 고백하는 학부모의 발언이 이어질 때마다 촛불 시민들은 함께 눈물을 흘리고 있다.

한 스무살 대학생이 “하루 12시간 씩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어떻게 학점을 따고 장학금을 받느냐”며 한나라당이 추진하는 ‘B학점 이상 반값등록금’을 비판하자 곳곳에서 ‘무조건적인 반값등록금 실현하라’는 구호가 울려퍼졌다.

한편 청계광장에서 촛불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60여 대학생들이 청와대 행진을 시도하고, 연행이 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은 “대학생 힘내라”며 격려의 박수를 쳤다.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10일 저녁 청계광장에서 열린 반값등록금 촛불집회에 모인 학생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10일 저녁 청계광장에서 열린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현장.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10일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된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현장. 대학생들과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10일 저녁 청계광장에서 열린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현장. 뉴라이트계열 대학생 모임 소속 대학생들이 한대련 간부들과의 공개토론을 요구하며 서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6신:오후 9시 30분] 노동.시민.정치권 "끝까지 함께 하겠다"

시간이 지날수록 참가자들은 더욱 늘어났다.

오후 9시 20분 현재 4만 명이 넘는 인원이 모였다. 참가자들은 “촛불아 모여라, 반값등록금 실현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분위기를 북돋우고 있다.

현재 무대에서는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 한국진보연대 이강실 대표 등 시민사회단체 인사들과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 등이 무대에 올라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반값등록금 촛불시위

반값등록금 촛불시위 현장에 등장한 민주당 정동영 의원,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은 “임금 10만원, 20만원 올린다고 해도 등록금 100만원, 200만원 올라가면 돈 다 까먹는 것”이라며 “노동자는 예비 학부모로 대학생들을 위해서만이 아닌, 우리 자신을 위해 등록금 투쟁에 동참하겠다”고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참여연대 박원석 사무처장은 “MB정권 스스로 몰락의 길을 자초하고 있다”며 “국민이, 대학생이 이긴다. 이번에도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무시한다면 지금보다 10배, 20배 더 많은 촛불이 모여 이명박 정권을 끝장내자”고 말했다.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은 “등록금을 천정부지로 오르게 해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학생, 학부모, 교수 등이 모두 연대하여 ‘반값등록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도 “우리는 이명박에게 2007년 대선 당시 국민에게 한 ‘반값등록금’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약속을 한 적이 없다는 대통령에게 반드시 사과를 받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자, 대기업에게 그동안 깎아준 세금만 받으면 반값등록금 가능하다”며 “여러분이 광장을 지켜주신다면, 민주노동당도 반값등록금을 공약을 이행하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학부모들이 나눠준 사과

10일 저녁 청계광장에서 열린 반값등록금 촛불집회에 참가한 한 대학생이 학부모들이 나눠준 사과를 먹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10일 저녁 청계광장에서 열린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현장에서 한 참가자가 다른 참가자들에게 김밥을 돌리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5신:오후 8시 50분] "촛불이 다시 시작됐다"...대학생도 시민도 서로 놀랐다

청계광장이 ‘촛불의바다’로 변했다. 오후 8시 20분 현재 광화문 청계광장에는 3만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모였다.

예상외의 다수 인파가 모이자 참가자들도 놀란 표정들이다. 2008년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촛불이 다시 시작했다”며 들뜬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한 시민은 “그동안 이명박 정부가 시민들을 탄압하면서 촛불이 움추려 든 것이 사실인데, 대학생들이 먼저 나서면서 광장이 다시 열렸다”며 눈물을 머금었다.

현재 시민들 사이엔 치킨, 주먹밥, 사과 등이 돌고 있다. 이 음식들은 전교조 등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학부모, 날라리 선배부대들이 직접 준비해온 것으로 시민들은 음식이 돌때마다 많은 박수를 보냈다.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현장에서 한 학생이 주먹밥을 참가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현재 시민들은 군데군데 모여 ‘반값등록금, 4대강 사업, 이명박 탄핵’ 등을 거론하며 자발적인 토론을 벌이고 있다.

또 청계광장 곳곳에서 20~30명씩 소규모 집회도 열리고 있으며 기타를 들고 공연을 하며 반값등록금 실현을 외치는 참가자도 있다.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10일 저녁 청계광장에서 열린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현장. 구호가 적힌 피켓이 땅바닥에 깔려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10일 저녁 청계광장에서 열린 반값등록금 촛불집회에 모인 대학생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4신:오후 7시 50분]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시작...2만명 넘게 모였다

오후 7시30분께 ‘6.10 국민 촛불대회’가 시작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참가자는 늘어 30분 현재 참가자수는 2만여명을 훌쩍 넘었다. 참가자들은 무대가 설치된 소라광장서부터 청계천 첫 번째 다리인 모전교를 지나서까지 발디딜틈 없이 빼곡하게 앉아있어 지난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를 방불케하고 있다.

지금도 인근 시청역, 광화문역을 통해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계속오고 있어 참가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집회에는 이날 동맹휴업을 진행한 숙명여대, 이화여대 등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외에도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 30~40대 이상 시민들, 정치인들이 참여했다.

촛불집회 사회를 맡은 고려대 조우리 총학생회장은 “오늘 30여개 대학이 동맹휴업을 진행하고 촛불집회에 참여하고 있다”며 “24년 전 선배들이 거리에서 직선제를 따냈다면 우리는 반값등록금을 실현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촛불집회는 서울 외에도 전북, 부산, 충북 등지에서 동시다발로 열리고 있다.

[3신:오후 7시 20분] 청계광장 1만여명 운집...정치권 "국회에서 반값등록금 논의할 것"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청계광장 동아일보 맞은편에서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야4당은 반값등록금 정당연설회를 개최했다.

먼저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대학생들이 수업을 포기하고 거리에 나올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민주당이 반값등록금 실현에 맨 앞에 서겠다”고 말했다.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현장. 대학생들과 시민들이 피켓을 펼쳐보이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현장. 대학생들과 시민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이어 “야당까지 나서서 반값등록금 실현을 도와주겠다고 해도 이명박 대통령은 말이 없다”며 “누구나 교육받을 수 있는 권리를 국가가 보장해야 한다. 24년전 항쟁이 우리 손으로 대통령을 뽑는 민주주의의 승리였다면 오늘은 사람을 살리는 민생 승리의 날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무대에 오른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는 “대학생들이 서울 시내에서 대통령에게 약속을 지키라는 하나만을 요구했다. 그러나 대통령은 학생들이 모이지 못하도록 광장을 막았다”며 “더 이상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것을 지켜 볼 수 없어서, 대통령에게 약속을 촉구하기 위해 정당이 뭉쳤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회에게 가장 중요한 의제로 반값등록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민주노동당은 반값등록금을 실현할 때까지 함께 한다고 약속하겠다. 이 힘은 2012년 한나라당 심판하고 이명박 정권 교체로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간이 흐를수록 참가자는 늘어나고 있다. 오후 7시 현재 청계광장에는 1만여명이 훌쩍 넘었다.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반값등록금 촛불집회에 참가한 한 대학생이 피켓을 들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반값등록금 시위

10일 오후 반값등록금 촛불문화제가 열리는 청계광장에는 행사 전부터 3천명을 훌쩍 넘긴 인원이 자리를 채웠다. ⓒ민중의소리


탁현민 프로젝트

10일 저녁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6.10 반값등록금 촛불집회에서 성공회대 탁현민 교수가 시민들과 Lip-Dup Project를 진행하고 있다. ⓒ양지웅 기자



[2신:오후 6시 30분] 반값등록금 촛불 집회 1시간 전 참가자 3천명 훌쩍 넘어

오후 6시 30분 서울 청계광장에는 반값등록금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점점 모이고 있다. 오후 6시께 1000여명이던 참가자 수는 30분 현재 3000여명으로 훌쩍 불어났다.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참여 인원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참여 인원 현황 ⓒ유동수 디자인실장



현재 소라광장 앞에선 잠시 뒤 7시 30분께부터 열릴 ‘6.10 국민 촛불대회’ 무대를 설치하고 있다.

동아일보 건너편에는 민주당, 민주노동당 등 야4당이 반값등록금 실현을 촉구하는 정당 연설회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청계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정당 연설회 주변으로 모여 손학규 민주당 대표 등의 연설을 듣고 있다.

광장 한켠에는 성공회대 탁현민 교수가 학생들과 반값등록금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은 이날 시민들이 사용할 촛불을 준비하고 있다.

촛불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충남에서 내려온 김은지(23)씨는 “지금까지 등록금 때문에 생긴 빚이 1800만원”이라며 “등록금을 낮춰야하는 것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다. 촛불집회를 계기로 등록금이 내려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촛불준비하는 시민들

10일 저녁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6.10 반값등록금 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이 촛불을 준비하고 있다. ⓒ양지웅 기자


촛불준비하는 시민들

10일 저녁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6.10 반값등록금 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이 촛불을 준비하고 있다. ⓒ양지웅 기자


촛불준비하는 시민들

10일 저녁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6.10 반값등록금 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이 촛불을 준비하고 있다. ⓒ양지웅 기자



[1신:오후 5시 30분] 촛불집회 전 곳곳 학내 문화제 열기 '후끈'

6.10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대규모 촛불 집회를 앞두고 있는 대학생들이 학내 문화제로 투쟁 열기를 후끈 달궜다.

숙명여대 학생들이 6.10항쟁을 맞이해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반값등록금’ 촛불문화제에 앞서 학내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숙명여대 학생들은 10일 오후 5시께부터 숙명여대 정문 앞에서 문화제를 열고 '반값등록금‘에 대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학생들은 “짧은 기간 동안 등록금 문제에 공감을 하고 지지를 했다”며 “대학생들의 힘을 모아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해 나서자”라고 말했다.

이들은 “학내 촛불을 켜니 광화문 촛불보다는 작지만 감동스럽다”며 “이 힘들이 모아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숙명인들이 함께 나가자”라고 다짐했다.

박자은 숙명여대 총학생회장은 “학우들이 많은 공감대가 모아지고 있다”며 “우리의 염원이 꼭 반값등록금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오늘 하루 힘껏 목소리를 내보자”라고 밝혔다.

숙명여대 학생들은 문화제가 끝난 오후 6시께 정문 앞을 출발해 행진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남영역까지 행진을 진행한 후 버스를 이용해 청계광장으로 출발했다.

한편 고려대와 서강대, 이화여대 등 서울 지역 주요 대학에서도 이날 오후 4시께부터 학내 촛불문화제를 개최한 후 청계광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조한일 기자
저작권자© 한국의 대표 진보언론 민중의소리
posted by isaiah_43 2011. 6. 11. 00:05
박성업 선교사님의 트윗 /세시간 전에 올리신 글

주변 분들에게 RT부탁드려요 ㅠㅠ

드디어 또 올게 왔다


우리가 일상에서 무엇을 본다면 그것은
영적세계 (혹은 2층천)에서 이미 일어난 일이거나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의 결과는 보는 것이다

한반도에 또다시 죽음의 영이 경배를 받으려 하고 있다
이번엔 미리 기도로 싹을 잘라 버리자

더 복잡해지기 전에 미리 기도로 죽음의 영을 묶고 파쇄해버려야한다

아니면 또 다시 자살의 열매들이 넘쳐날뿐만아니라
하나님의 전쟁의 심판이 쏟아질수 밖에 없게 될것이다


제발 제발 각자의 자리에서 주변분들과 기도모임을 시작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이 죽음의 영의 실체를 파악하는데 도움 되는 영상
http://youtu.be/i1CglpdWq1U



[긴급] 중보기도 요청 !!
지금 청계천에서 이명박 대통령 아웃 서명운동반값등록금 촛불 집회 준비
가 한창이며 주체사상 서적도 판매중이랍니다.
등록금문제가 하나님의 합리적인 방법으로 평화적으로 잘 해결되도록
중보해주세요. 또 한번 한국땅이 죽음의 영으로.. 폭력으로 얼룩지지 않도록
아가페의 사랑..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분열을 일으키고 뒤에서 조장하는 세력들을 주님의 마음을 품고 중보 기도해주세요. 젊은 세대 대학생들 위해서두요.
한나라당 원내대표 의원님과 한대련(한국 대학생 연합) 대표와 오늘 만나기로
하였다는데.. 이미 만났는지 ..얼마든지 서로 중지를 모아 평화적으로 해결할수 있습니다.

성령님이 이끄시는대로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제2의 촛불집회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