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isaiah_43 2011. 7. 11. 13:19

 

북한 인권 실상을 알리기 위해 목숨을 담보로 한
탈북자들의 처절한 증언!

2002년 일본에서 개최된 국제인권회의에 남편과 참석해
우연히 탈북자 '강철환'씨의 북한 실상에 대한 증언을 듣고
이에 충격을 받은 브로드웨이 여성 극작가 출신
'N.C. 하이킨' 감독이 북한 인권 문제에
자신이 그토록 무지했음을 깨닫고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를 반드시 알려야 한다는 일념에 사로잡혀
3년여의 제작기간을 거쳐 내놓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김정일리아>이다.


강철환, 신동혁 등 탈북자들 12명은 각각
기아, 폭행, 수용소생활, 자유로의 갈망 등의 이유로
탈북을 감행했고, 고난스런 과정을 거쳐 결국 탈북에 성공했다.
이들 중에는 북한군 장교도 있고
리처드 클레이더만의 피아노 곡을 연주했다는 이유로 체포된
러시아 유학파 피아니스트,
부모가 왜 수용소에 감금된 지 모른 채 그 곳에서 나고 자란 사람,
사춘기에 가족 3대가 모두 수용소에 끌려갔다가 탈출한 사람,
자신을 살리기 위해 형제자매가 함께 탈출했다가
결국 뿔뿔이 흩어진 이야기,
중국으로 탈출해 몇 년을 매춘으로 살아온 여성,
죽마고우가 김정일의 첩이 되어
배우자와 자식 그리고 손주들까지 북한 체제의 희생양이 되었다가
홀로 살아남은 북한 무용수 출신 할머니까지
다채로운 고난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나온다.


감독은 “탈북자들의 증언을 녹화하면서
제작진이 눈시울을 붉힌 적이 수없이 많았다”고
밝히 “북한 강제수용소를 탈출한 탈북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수만 명의 북한 사람들이 노동 교화라는 명분 아래
강제수용소에서 고문과 기아, 질병 등에 시달리며
중노동을 하는 현실을 사실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영화 상영관 정보
<김정일리아> 공식사이트에서!
http://blog.naver.com/kimjongilia




출처: http://minihp.cyworld.com/22911015/390386768
        박성업 선교사님 홈피에서 펌